잊지 않기 위해 적어보는 너의 성장
전지적 차밍 시점
출생 이후의 100일 기록
1월 1일 (+1) 오후 3시 9분 3.29kg으로 탄생
1월 4일 (+4)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옮겨짐
그리고 엄마 젖을 처음 물다
1월 10일 (+10) 태어난지 10일 째, 제대 탈락
1월 17일 (+17) 조리원에서 나와 아빠엄마랑 외갓댁으로.
외삼촌이 사준 아기침대에 처음 누워보고
뱃속에 있을때 엄마가 만든 흑백모빌 처음 바라봄
1월 21일 (+21) 주민등록번호가 생기다! 출생신고한 날
1월 22일 (+22) 아빠가 처음 목욕시켜주다
1월 23일 (+23) 아빠가 처음 젖병으로 맘마 먹여주다
1월 29일 (+29) 첫 외출, 1개월 예방접종
1월 31일 (+31) 첫 함양, 처음으로 상아당에 온 날
2월 1일 (+32) 창밖으로 생애 첫눈 구경
2월 6일 (+37) 아빠와 옹알이로 처음 대화
2월 8일 (+39) 배냇웃음이 아닌 처음으로 눈뜨고 웃어줌
2월 9일 (+40) 손톱깎고 손싸개에서 해방
2월 10일 (+41) 첫 쪽쪽이 입문 & 터미타임 시작
2월 11일 (+42) 함양 상아당으로 완전히 입성
2월 12일 (+43) 처음 바운서에 앉고 돌아가는 모빌(컬러)을 보기 시작한 날
50여일 무렵부터 주먹고기 먹기 시작함 (졸릴때, 바운서에 앉으면)
2월 19일 (+50) 50일되는 날 첫 통잠(7시간 30분)
집에서의 유모차 첫 시승식
2월 24일 (+55) 두 번째 통잠 (6시간 10분)
그리고 무려 10시간 만의 수유
2월 25일 (+56) 인중에 까만 솜털 발견. 엄마닮아 머리숱도 털도 많을 예정
2월 27일 (+58) 병원 말곤 첫 나들이 외출
아빠엄마랑 거창 감악산과 카페 플래닛에 가다
3월 1일 (+60) 맘마 먹을때 아래쪽에 있는 손으로 엄마 허리를 감싸 쥐려 함
3월 3일 (+62) 흑백 초점책만 보다가 컬러 아기병풍을 처음 본 날
3월 4일 (+63) 첫 수영 in 남원스위트호텔
3월 8일 (+67) 처음으로 아빠엄마 침대에서 취침
3월 9일 (+68) 함양군민으로 첫 선거 투표소에 가다.
3월 10일 (+69) 터미타임연습하다 얼떨결에 첫 되집기
3월 11일 (+70) 뒤집기 신호...? 활자세 시도
첫 집에서 수영시작. 매주 금요수영교실 마린보이
3월 12일 (+71) 2개월 예방 접종
첫 발톱깎이, 첫 호랑이 사운드북 접한 날
3월 18일 (+77) 아기체육관에서 처음 놀다
세 번째, 그리고 아빠 앞에서 처음 되집기 보여주다
3월 21일 (+80) 라마즈애벌레와 첫만남
3월 28일 (+87) 옹알이로 대화가능, 하루동안 정말 다양하고도 크게 한참 소리냄
첫 유모차타고 밤 외출 (진주 남가람 별빛길)
3월 29일 (+88) 기저귀가는데, 처음으로 얼굴아닌 다른 신체 부위(사타구니)를 만지다
3월 30일 (+89) 첫 치발기를 잡다
4월 4일 (+94) 처음 꺄르르 소리내서 웃다
그리고 처음으로 한 "엄마"
4월 7일 (+97) 낮잠도, 밤잠도 처음으로 등대고 잔!!
낮잠은 30분도 채 안되서 깼으나 어쨌든 등 대고도
잘 수 있다는 걸 반증
4월 8일 (+98) 9시대에 잠들어서 첫 9시간 넘는 통잠
처음으로 아빠비행기 탑승
4월 10일 (+100) 100일 맞이 첫 (신남의) 소리지름 in 아기체육관에서
백일 무렵무터 밤잠은 등대고 자고, 9시대에 자기 시작했으며, 8~9시간 통잠을 잔다.
성장 발달 기록
1개월(30일~59일) 성장 발달
-기저귀 3단계 사이즈업 (2월 20일 D51)
-배냇웃음이 줄었다.
-40일경, 옹알이 본격 시작
-쪽쪽이를 문다.
-터미타임 시작, 고개를 든다.
-배에만 안기면 등반한다.
-움직이는 사람을 따라 눈이 쫓아간다.
-멈춰있는 흑백모빌에서 움직이는 컬러모빌 보기 시작
-바운서에 앉아 타이니모빌을 볼때에 지휘하듯
팔과 손을 섬세하게 휘두른다.
-조리원과 예방접종 외 첫 외출 (58일차 거창 감악산)
-50일경,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1개월 차 가장 큰 고민
: 먹고 있는 모유의 양과 질이 충분한가?
2개월 (60일~89일) 성장 발달
-몸무게 6kg 돌파 (57일차에)
-배냇짓 아닌 사회적 웃음이 시작되었다. 눈 마주치면 사르르 미소짓는다.
-아이컨택을 더 잘한다
-어- 우-, 애옹, 에구 하던 옹알이가 좀 더 입벌리고 크게 다양한 소리로 늘었다.
-주먹고기에 빠졌다. 바운서에 앉아있을 때나 배고플 때 주로.
-거품침이 많이 생겼다. 가끔은 입가에 주르륵-
-빨기욕구가 늘었다. 안겨있으면 어깨나 팔을 많이 빤다.
-되집기를 한다 (D69)
-뒤집기의 전조 현상이라는 활자세를 취한다.
-어른침대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종종 통잠을 잔다 6~7시간
-방귀를 자주 낀다. 잘때 특히.
-수영을 즐기게 되었다.
-연기울음을 할줄 알게 되었다. 입 삐쭉 슬픈 입
-안을때나 수유할때 팔로 감싸 안긴다. 수유시엔 아래쪽 손으로 허리를 감싼다.
-이야기할 때 입을 관찰하는게 느껴짐. 그래서 따라서 혀를 움직여서 옹알이를 한다.
-거울을 집중해서 본다.
-장난감보다 엄마아빠와 교감하고 눈 마주치는 걸 더 좋아함
-아기띠하는 걸 알고 아기띠만 메면 3분 이내로 잠든다. 마찬가지로 카시트에서도 5분 이내로 기절.
-배냇머리가 많이 빠진다.
-좋아하는 것 : 배마사지, 거울보기, 목욕&수영, 안기기, 안겨서 아빠 화장품 구경하기, 엄마 팔 빨기, 방 투어
*2개월 차 가장 큰 고민
: 베이비타임 평균 일일 수면시간에 못미치는데
잠을 이렇게 안자도 괜찮은가?
총 시간 13시간 55분 > 12시간 37분
낮잠 4시간 23분 > 3시간 37분
밤잠 9시간 32분 > 9시간
3개월 (90일~119일) 성장 발달
-몸무게 7kg 돌파 (80일 무렵)
-가저귀 4단계 사이즈업 (4월 23일 D114)
-수유텀 4~5시간 간격, 하루 총 수유횟수는 4~5번
-먹잠이 아닌 먹놀잠을 한다. 먹고 나면 1시간~1시간 반은 놀다 잔다.
(타이니러브모빌, 아기체육관, 아기병풍, 흑백모빌, 책읽어주기)
-옹알이가 대화 수준으로 늘고 목소리가 커졌다
쿠잉단계(2~3개월) > 확장단계(4~6개월)로 벌써 발전한 느낌
-자기 주먹을 응시한다.
-슈퍼맨 포즈로 양 팔을 앞으로 쭉 뻗을 때가 많다.
-원래도 적지 않은 숱이였지만, 부쩍 진해진 눈썹과 길어진 속눈썹
-통잠을 자면 밤에 평균 7시간 잔다...성인인가
-옹알이로 대화 가능하다.
-주먹이 아닌 손가락을 쫍쫍 빨기 시작.
-머리카락, 옷자락을 잘 잡는다.
-태열인지 땀띠인지로 피부가 오돌톨해졌다.
-처음으로 소리내서 웃음 (D96)
-거짓울음을 잘 낸다. 실눈 뜨고 눈치 봄
-모빌이나 어떤 장난감보다 아빠엄마를 더 쳐다봄
-잠은 뭐니뭐니해도 킹사이즈 침대지^^ 엄빠 침대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
-혼자있는걸 점점 안좋아한다. 놀때도 옆에 있어야 놈
-본격적으로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8~9시간)
-밤잠은 등대고 알아서 잔다. (D97부터)
아기의 수면 = 부모 생활의 질
-고리친구들을 손으로 잡고, 아기체육관의 동물들을 잡아당길 줄 안다 (D117)
-되집기를 연속으로 하게 되었다.
-낯가림 시작 (긴장하고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두리번두리번. 입을 삐죽삐죽)
-책을 좋아한다.
-메롱하듯 혀를 내밀기 시작했다.
-자기 옷과 베개를 잡는다.
-터미타임하면 앞으로 기어 나가려고 한다.
-안으면 오른손으로 엄마머리카락을 아프게 잡아당긴다.
-점점 엄마 껌딱지가 되고 있다. 혼자 놀면서도 엄마가 주변에 있는지 계속 살피고, 내가 움직이면 시선이 계속 따라온다. 밤에 잘때도 엄마 품을 찾는다.
-좋아하는 것 : 허벅지마사지, (여전히) 거울보기, 목욕&수영, 아기띠 탑승하는 순간, 안겨 있기, 엄마가 책 읽어주는 거, 아빠가 나타나는 순간
*3개월 차 가장 큰 고민
: 매번 같은 일상[방투어-거울놀이-바운서&타이니모빌-아기체육관-아기병풍보며 터미타임-변신큐브나 책 읽기 x 2~3번]심심해하는 것 같은데, 어떤 새로운 자극을 주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