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구두'가 아니랍니다

[비판적사고] 임의의 정보가 의미 있는 정보로 변환되었다.

by 오연


아이작 유의 <질문지능>이라는 책에서 비판적 사고를 극대화하는 질문들을 읽어보았다.

첫번째로 나온 것이 '이해 질문'이었는데,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파인만의 예가 나와있다.

고차원적인 물리학 개념을 공부하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접근하기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강의할 때,

바로 "자신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해 질문'을 여기에 옮겨본다.

· -을 당신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 -의 실제 예시로는 무엇이 있는가?

· -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나?


이 부분에서 난 구두를 바라보던 고흐의 모습이 떠올랐다.

낡고 지저분하고 헐어버린 구두는 하루의 고단함을 말해주고 있다.

이 지친 모습의 구두를 바라보던 고흐는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고 싶어했다.


vangoghmuseum-s0011V1962-3840.jpg


마그리트의 그림도 연상이 된다.


The red model, 1935 - Rene Magritte.jpg


어떻게 보면

고흐의 그림이 더 고차원적으로 느껴진다.

더 많은 상상력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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