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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 n Money in New York Mar 13. 2023

지금 LA 미술시장

프리즈 아트페어 LA 2023

LA 프리즈 아트페어가 끝난 지도 몇 주가 지났다. 벌써 5월에 열릴 뉴욕 프리즈의 광고가 진행 중이다.  2023년 프리즈 아트페어 LA 는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경제불황의 그림자와 LA 다운타운의 위험한 치안상황과는 별개로 산타모니카 공항의 미술잔치는 반짝반짝 빛났다.


예상대로 가고시안, 페로탱, 빅토리아 미로, 데이비드 코르단스키 갤러리는 VIP 오픈 첫날 모두 솔드아웃 되었다. 특히, 빅토리아 미로 갤러리의 젊은 작가 Doron Langborg(1985)가 내어놓은 신작 18점이 모두 매진되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가 선보인 알렉스 카츠의 밀짚모자 3(2021)은 150만 불에 팔렸고, 그 외의 많은 갤러리들이 예상보다 많은 판매를 올리며 LA 마켓의 호황기가 왔음을 알려주었다. 하우저 앤 워스 갤러리는 이미 LA에 갤러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트 할리우드에 또 다른 공간을 오픈했다. 자동차 정비소를 개조한 새 공간에서 조지 콘도의 개인전을 열어 모든 작품을 매진시켰으며 리손 갤러리 또한 새 공간을 오픈했다. 또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Bonhams는 2025년 엑스포지션 파크에 새 공간을 개장할 예정이다.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갤러리들이 곳곳에 새로운 지점을 내고 있는 가운데 이미 메이저 미술시장 중 하나인 LA의 마켓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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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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