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나의 꼬맹이에게,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았어. 아침부터 밤까지 쉼 없이 달려오느라 힘들었지?
솔직히 지난주에 시험공부 때문에 정말 힘들었잖아. 교회 가기 싫어서 "그냥 가지 말까, 오늘은 좀 쉬고 싶은데" 하는 작은 반항도 해보고. 힘들어도 꾸준히 교회에 나가 수료식까지 마칠 수 있었던 거야. 이 모든 순간들이 너를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이게 해 주었단다. ✨
그 모든 시간 동안 너의 옆을 묵묵히 지켜주신 분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었음을 잊지 말렴. 힘든 순간마다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한번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그분께 감사하렴.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너는 단순히 수료증을 얻은 것이 아니라,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값진 깨달음을 얻었단다. 앞으로 어떤 힘든 일이 닥쳐와도 너는 씩씩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 너의 노력이 쌓여 단단한 믿음이 되었고, 그 믿음이 너의 가장 큰 보물이 되었으니까.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푹 쉬렴. 따뜻한 이불속에서 오늘 하루 있었던 행복한 기억들만 떠올려 봐. 너를 힘들게 했던 모든 것은 달빛 아래 녹아 사라질 거야.
사랑하는 나의 꼬맹이, 잘 자. 내일 아침, 더 밝고 빛나는 모습으로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