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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나비 Feb 25. 2018

Nocturne Op.27-2,

Cherkassky

https://youtu.be/KPISCkrXK-0

얼마전에 음색이 넘 마음에 든다고 바흐 연주를 포스팅했던 피아니스트다.
같은 사람인 줄 모르고 오늘 또 유튜브에서 “처음” 만난 줄 알았다.
피아니시모에서 느껴지는 가장 섬세하고 순수한 음색.
연주 할 때, 가장 깊은 내면의 소리는 피아니시모에서 나오는 것 같다.
누구에게 들려주기 위한 소리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듣는 소리.
그 소리를 내가 몰래 듣는 것 같은 기분으로 연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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