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맞춤
엘아스의 두번째 페이지
「눈맞춤」
' 서로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
아니면 미워하는 사람들..
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껏 3초에서 5초정도..
마주 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버리고 만다..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
카메라 렌자를 응시하는 건 카메라가 아니라..
우리는 본능적으로 훗 날..
사진을 들여다 볼 누군가를 응시하는 것..
오래오래 눈을 맞추고 싶은..
사랑하는 누군가와 마주보고 있는 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
황경신 ' 생각이 나서 ' 중
그대와 눈을 맞추는 나..
서로의 눈동자를 보고 있는 순간..
시선을 피하지 않고 한참동안을..
그렇게 보고 있었다..
나는 그대가 좋기에..
그런 그대는 과연..
By. 엘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