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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아스 Sep 29. 2015

두번째 페이지

눈맞춤


엘아스의 두번째 페이지

「눈맞춤」


' 서로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

아니면 미워하는 사람들..

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껏 3초에서 5초정도..

마주 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버리고 만다..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

카메라 렌자를 응시하는 건 카메라가 아니라..

우리는 본능적으로 훗 날..

사진을 들여다 볼 누군가를 응시하는 것..

오래오래 눈을 맞추고 싶은..

사랑하는 누군가와 마주보고 있는 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


황경신 ' 생각이 나서 ' 중


그대와 눈을 맞추는 나..

서로의 눈동자를 보고 있는 순간..

시선을 피하지 않고 한참동안을..

그렇게 보고 있었다..


나는 그대가 좋기에..

그런 그대는 과연..

By. 엘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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