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2025년 10월 7명의 노고단 여정.
오전7시에 구례 고차수 차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진주에서 오신 분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늘을 시작하셨고
동탄에서 오신 다부진 몸의 산악인^^
용인에서 오신 구례 마니아
광주오신 차인들
그리고 고차수 식구들이 함께했습니다.
날씨에 구름과 비가 보여서 내심 걱정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시야도 좋았습니다.
가을 노고단을 맘껏 즐길 수 있었어요.
노고단은 1500고지라서 산 아래와 또 다릅니다.
수많은 야생 자생 하층식생과 나무들,
깊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맑고 시원한 공기.
바람과 낮아진 온도로 몸이 움츠려지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가을 풍경과 등산으로 더워진 체온
함께 웃고 나누는 이야기로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례와
수묵화처럼 두른 산세의 모습을 감상하고
정상 아래 데크에서 찻자리를 펼쳤습니다.
고차수 피아골 차 맛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과 함께한 사람들이 만든
찻자리에서의 차 맛은 특별했습니다.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작설차가
만들어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노고단 찻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