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지나 Jun 22. 2023

북피크닉, 잘 마쳤습니다.


책과 편지의 닮은 점이 있다.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이 언제나 다른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이다.


책 <어린이의 여행법> 중에서.



-


북토크를 좋아합니다.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이 만나는 곳이라서요 :-)





<어린이의 여행법> 북피크닉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책소풍, 북피크닉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다과를 먹고 마시면서, 직접 주사위를 던져 나라를 옮겨 다니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웰컴키즈존이라 어린이 친구들이 많이 와주었어요.

내내 손도 번쩍번쩍!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놀랍도록 집중해 주어서

모두가 감탄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어린이들도 함께 책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이해하고 배려해 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리뷰를 남겨주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래도 얼굴을 마주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며

제가 띄워 보낸 책이 각자에게 닿아 어떤 여행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답장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기꺼이 먼 걸음 해주시고 공간을 채워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책읽아웃] 오은의 옹기종기_ 어린이의 여행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