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판이 없어졌다구요?
칼판이 없다구요?
70만원 주고 작업한 칼판이 없어져서 제작사와 당황하다가 하루가 날라갔습니다. 22년에 작업하고 보관중이던 칼판인데 없어졌으니 재작업을 하거나 찾거나 둘중 하나인데 제작업체를 착각했나 하고 찾아봤는데 이사했다고 하면서 담당자가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럴리가 원 제작해주셨던 사장님의 도움으로 찾아냈습니다.
자산관리에 대해 고민한 시간... 저희 출판사는 스티커나 만들기가 많아서 칼판제작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이런 곳에 들어가 있네요 ^^;
출판사 하다보면 담당자가 바뀌면서 생기는 거래처변경 상황과 자산을 꼼꼼하게 관리해야하는데 다 제 책임이죠 ㅠㅠ
2022 캘린더는 사실 1월초에 나와서 제대로 판매를 못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작업을 했고 별자리 노트와 함께 준비중입니다.
잘못하면 12월 초까지 작업이 될거 같지만 어쨌던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