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이 걸린 작업물
지난 몇 년간 작업했던 시리즈는 내 방안의 우주라는 만들기로 스마트폰 조명이나 이케아, 다이소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연계한 조명시리즈를 기획하고 차근차근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과 그것을 종이공작으로 연결하는 시리즈로 박스시리즈와 함께 총 14년에 걸쳐 작업하던 것입니다.
최초 목업은 박스와 종이로 만들었고 현재는 제품으로 구현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작하는 방법에 따라 조금 다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커스텀화 하는 작업이 필요해서 현재 새로운 도서를 준비 중입니다.
필립스 Hue 조명을 활용하는 방법
진화를 한 번에 보여주고 싶었던 조명 공룡에서 고래까지 모든 거대 동물들의 모양을 천장에 뿌려봅니다.
집 안에 크리스마스트리대신 2000원짜리 USB 미러볼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올해 작업 중인 조명은 블랙라이트로 조명을 비추면 별자리를 비춰주는 천문관
UV조명을 비췄을 때에만 검은 면에서 빛이 나옵니다.
여전히 철없고 아직도 철없는 어른이... 우주가 좋고 별이 좋은...
지난 14년의 아이디어를 한 권으로 정리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