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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호성 Jan 12. 2024

일러스트레이션을 AI 사진으로

기계에 맞춘 인간

제가 요즘에 관심이 있는 AI는 https://www.vizcom.ai/ 입니다. 계속 이야기 해놓기도 했고 이런저런 샘플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마음에 드는 것은 미드저니처럼 프롬프트를 쓰는 것보다 그림을 직접 그린 드로잉이나 낙서 또는 컨셉아트를 그려서 결과물을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낙서를 잘하는 분들에게는 귀찮은 일을 하지않고 기존의 자신이 작업했던 작업물을 한층 높은 수준의 결과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닌경우가 더 많지만 포토샵 플러그인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낙서한 그림을 다시 열심히 프롬프트 넣어서 옷도 바꾸고 이것저것 바꿔서 제작 발이 없어서 이상한 이미지가 나오면 그 부분을 직접 수정해서 채웠습니다. 20분 정도 만들었는데 이게 사람이 할 일일까요?

손가락도 이상해지고 배경 그림 부분에 특정한 모양이 사람 몸으로 나오기도 하고 그러면 그러한 선을 전부 제거하고 덩어리로 만들어 주면 결과물이 서서히 만족스러울 정도가 됩니다.


물론 다빈치.ai 같은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품디자인 쪽을 선호해서 vizcom에 정착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림을 미드저니에 보냅니다.


그런데 아주디테일하게 프롬프트를 만들어주지 않아서 다시 작업하는 방식으로 바꿔가는 중입니다.

올해는 셔터스톡에서 이미지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AI로 생성해서 출판사 업무에도 사용해보겠다 라는 목표에 근접한 것 같습니다. 


닭잡는데 쓰는 칼, 소잡는데 쓰는 칼

세상에는 수 많은 칼이 있습니다. 그 칼은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지만 가정에서 하나의 칼로도 요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가 우선이고 툴은 그 다음인데 요즘은 반대로 사람이 툴에 맞춰 일을 하게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https://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2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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