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 출판사 크라우드 도입기
출판사은 여전히 fax를 쓰고 제대로 된 SCM도 없습니다. 있다고 하여도 회사별로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고 돈도 안씁니다. 개발회사 였던 아르고나인에서 봤을 때 12년 전에는 그룹웨어 도입도 진행하였으나 경리만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효율성을 위해서 단계를 다 허물어 버렸으며 그 일을 제가 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1인 출판사가 4~5년간 급성장을 하면서 구글앱스 도입 그리고 자체솔루션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데이터는 rsync 및 분리된 NAS 서버로 백업을 해서 보관하는 형태를 갖추면서 Zdnet에 클라우드 도입기라는 강의를 하게 되어 공개했던 내용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도입할 때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생겨서 강제화 하거나 문화를 따로 만들어야했던 기억이 나는데 출판사 업무가 이상하기도 하고 각 업무조건에 맞는 자신만의 관리 문서만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복기 해보며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라는 생각도 ^^
https://www.youtube.com/watch?v=E0ZHXVp_wUE
지금도 하나 안바뀜
궁금하면 메일 보내세요
급하면 전화 하세요. 요즘은 전화를 왜 안하려는지 그게 더 궁금해지는
현재는 슬랙, 노션, 줌도 안쓰고 그냥 아이폰 메시지, 텔레그램, 카카오톡 사용 그리고 자체 솔루션으로 대체
출판사에게 데이터는 출판사 그 자체
일단 하드 한 번 깨지면 클라우드가 왜 필요한지 이해함
하드복구가 안되면 회사 문닫아야 하는 상황이 한 번 와서 rsync로 데이터 백업
국산 나스를 샀는데 나스도 깨지는 경험이 있어서 시놀로지를 사용하고 구글 드라이브로 백업을 일상화함
외주작업용 드롭박스, 대용량 데이터는 링크로 공유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면서 이상해진 야머 대신 슬랙웨어나 몇가지 프로그램을 써봤으나 봇을 만들기 쉬운 텔레그램으로 정착
프로젝트 관리는 오픈소스인 레드마인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대체 작업과정만 체크중
화상회의는 구글미트, 페이스타임으로 활용
에버노트는 나스에 백업하고 ENEX를 전부 워드프레스로 이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운영중이며 노션이나 옵시디언으로 대체해놓은 상태
10여년간 훗스윗 사용중
자체개발 오토트윗, 오토블로그, 오토스레드, 오토트윗, 오토인스타 등을 만들어서 사용
구글 앱스로 현재 1개 도메인만 운용 메일서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외부클라우드는 넥스트클라우드를 사용
개인의 영역과 비즈니스의 영역을 구분해서 사용중이며 구글원, 아이클라우드는 개인적인 용도로 영상촬영, 편집할 때 사용중
어느덧 10여년이 넘은 카드로 그린 낙서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흐릿한 기억과 앞으로 이러한 류의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판매해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테마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