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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그린 낙서도 AI가 살린다.

생성형 AI의 쓸모를 다시 생각한다.

by 손호성

개인적으로 취미로 그리거나 일러스트를 꾸준히 하는 타입이지만 가끔씩 다듬어서 올릴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돈벌이가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AI의 발전으로 생성형 AI의 쓸모를 발견합니다.


이 전에도 가끔씩 미드저니로 뭔가를 만들어 보기는 했는데 2년째 사용하면서 그닥 이걸 왜 쓰고 있는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았는데 몇일 전에 영상 생성기능이 추가되어 쓸만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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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렸던 그림이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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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커팅으로 포스트잇을 움직여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표지도 움직입니다.


제가 그림을 그렸던 사장툰이나 만들기를 좋아해서 만든 것들은 영상으로 만들기 귀찮아서 안했는데 오늘 다 넣어서 돌리고 쇼츠로 영상을 만드는 중입니다.


짧고 뭘해도 상관없는 것들을 요즘 시대에 맞추려면 움직이고 소리가 나야하는데 그 두가지는 일단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출판사의 과정 스케치 러프한 기획 작업을 다 움직여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절판시킨 책들도 다시 움직여서 살릴 수 있습니다. 책홍보에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사실 어제 올린 쇼츠 영상이 터져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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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3배 정도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간단한 애니메이션이 홍보에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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