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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카페 Sep 16. 2020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 분당수내점 박소연 놀이치료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놀이 심리상담사 박소연입니다. 아동이 자신의 힘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상담을 한지 11년 정도 되었습니다. 2018년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가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관련 특강을 하기도 하고 관련 연구들을 하며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상담이란?


잘 듣는 것입니다.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피부로도, 자세로도 듣는 거라고 생각해요. 

내담 아동이 놀이를 통해 표현하는 은유를 상담자가 잘 듣고 이해하고 이를 아동에게 되돌려 이야기해주는 과정을 통해 대다수의 내담 아동은 자기 내부에 있는 힘을 스스로 찾아 나설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어요.





상담자로서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은?


상담자로서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은 지속적인 상담 관련 공부, 자기 이해, 그리고 동료와의 연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참 좋아해서 상담 관련 책이나 현재 아동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책, 기사,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자주 챙겨 보는 편이에요. 그를 통해 내담아동과 부모님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제 안의 감정들을 이해하기도 하고, 편견에 대해 점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기도 하고, 독서모임에 참여하며 제 자신과 사회의 현안들에 대해 성찰하려고 해요. 이런 시간들이 제가 좀 더 투명하게 상담자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영양제라고 여깁니다.





상담자가 생각하는 대화와 상담의 차이점?


일반적인 대화를 통해 타인을 만난다면, 상담은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만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면 상담자는 잘 듣고 그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서 내담자에게 되돌려주기도 하고, 내담자의 이야기에서 좀 더 깊게 성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질문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러한 과정에서 내담자는 곰곰이 자신의 내부를 더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내부에 있는 힘과 지혜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거라 믿고 있어요.






마음이 힘들고 지친 내담자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삶은 버겁고, 어려운 일들이 많죠. 장애물이 많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마음의 소리를 정말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다면, 어느 장애물을 내가 선택하고 피할지, 언제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선택한 장애물을 지나갈 힘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도 있고요.


마음이 힘들도 지쳐 흔들리고 있다면, 내 마음속 안전지대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박소연 놀이치료사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박소연 놀이치료사의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 분당수내점 문의: 031 - 711 - 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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