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제가 심리상담이 필요한가요?
마음이 어딘가 불안해서
일상생활에 집중하기가 어렵나요?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극심한 공포와 불안이 찾아와서 힘든가요?
그렇다면, 심리상담이 필요합니다.
내가 힘들어서 도움을 받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가 바로 심리상담을 받을 때입니다.
그 누가 어떠한 기준을 내세우더라도
마음속에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망설이고 계시다면
아래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안장애
다양한 형태의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정신질환을 말합니다.
불안장애에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장애가 있는데
범불안장애, 광장 공포증, 공황장애
사회 불안 장애 (사회 공포증), 특정 공포증,
선택적 함구증, 분리불안 장애
등이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불안과 공포는
위험에 당면했을 때
몸에 보내는 경고신호로써
정상적인 반응이죠.
인간도 동물이기에
위험이 닥치면 그 상황을
빠르게 피하기 위해
안테나처럼 주변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어요.
그러나, 이러한 불안이 지나치거나
불안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지속되면
우리는 오히려 위험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가 더 어려워지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불안장애의 경우
교감 신경이 필요 이상으로
흥분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등
신체적인 증상과 불편감을 느끼게 합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역시
심리상담을 통해
내가 어떠한 이유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지
나의 현재, 미래, 과거를
들여다보며 그 불안의 근원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 불안의 근원이 더 이상
나 자신을 해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불안을 잠재우는 과정을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범불안 장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여러 활동과 사건에 대한
과도하게 우려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초조함이나 긴장감 또는 안절부절못한다.
2.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다.
3. 주의 집중이 어렵다.
4. 과민하다.
5. 근육 긴장이 일어난다.
6. 수면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공황 장애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공황 발작 시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레 발생합니다.
1.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이 든다.
2. 땀이 난다.
3.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4.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다.
6.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하다.
7.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8.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이 든다
(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9.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럽다.
10. 죽음에 대한 공포가 찾아온다.
11. 이상한 감각이 든다.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12.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사회 불안 장애
다른 사람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 또는
무엇인가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두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자신이 창피를 당하거나
당황스럽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1. 다른 사람에게 주목받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손을 떨거나
말을 더듬는다.
2. 사회적 활동 혹은 퍼포먼스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심장박동이 빠르게 뛰고,
메스껍거나 땀이 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흔히들 트라우마라는 단어로 알고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우
아래 항목 중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1. 위협적이었던 사고가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꿈을 통해 재경험한다.
2. 외상과 연관된 기억과 감정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피하거나
감정 표현과 정서적 반응 또한 억제한다.
3. 심한 외상 이후 불안을 느껴
경계를 하거나 쉽게 놀라는 등
지나친 각성 (과민 반응) 상태를 보인다.
4.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집중하기 어렵고
수면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불안장애는 단순히
"성격이 너무 예민하다."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기분 탓일 뿐이다."
라며 넘길 문제가 아니랍니다.
불안이라는 감정 너머에 숨어있는
원인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내고
해결하여 치료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세요.
그냥 넘기지 마세요.
전문가와 함께 불안의 근원을 해소하고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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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심리상담 및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심리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병원 혹은 센터에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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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면
현재 내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떠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지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에 좋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모두가 힘들어 보여서,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어서,
혹은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털어놓고 싶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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