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임상심리 전문가 김지민입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임상심리 레지던트 3년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배움을 이롭게 쓰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임상 심리학을 시작하면서 그 막연했던 희망에 조금씩 가까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심리적 조력자라는 직업적 사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배움에 닿아있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내담자의 성장과 저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상담이란?
: 모든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힘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그것을 알더라도 때론 그 힘을 믿기 어려울 때가 찾아 올 것입니다. 상담은 내담자가 자신의 숨겨진 힘을 찾아내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자는 이러한 과정에 발 맞추며 내담자를 이끌어주고, 기다려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담자로서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은?
: 내담자가 자신의 긍정적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저와 함께 나눌 때, 상담자로서 큰 행복을 느낍니다. 또한 내담자가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저에게 많은 동력이 됩니다.
상담자가 생각하는 대화와 상담의 차이
: 대화는 목적으로 규정될 수 없는 넓은 범주의 소통이며, 상담은 치료/치유를 목적을 하는 적극적인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 여부에 관계없이 공감적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겠지만, 상담은 치료자와의 관계 내에서 보다 더 진솔하고 깊이 있게 자신을 들여다보는 과정이므로 일반적인 대화와는 밀도의 차이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친 내담자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 고단한 당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마음의 쉼터이자 지지대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마인드카페 심리케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