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의 그림
그림
Harry Brooker. Afternoon Tea. 1895.
Calderdale Metropolitan Borough Council (United Kingdom - Calderdale)
그림
Albert Anker. Girl Drinking Coffee
Date unknown. Private collection.
네이버 밴드, <세계의 명화>라는 곳에서 눈에 들어온 그림 두 장이에요.
화가는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첫번째 그림의 주인공은 꼬마 아가씨로 보이네요.
애지중지하는 인형에게 차를 갖다 주고 있어요.
그 꼬맹이에게 인형은 친구일지도 모를테니까요.
다들 그 모습을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벽난로에 올려진 물주전자에서 차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듯 합니다.
한편, 두번째 그림의 소녀는
첫번째 그림에서 네 자매의 큰 아가씨로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입니다.
엄마가 늦게 오시는 오늘 밤
큰 아가씨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곰곰히 생각하고 있어요.
'무슨 재미난 이야기를 해서 동생들을 재울까'
큰 아가씨가 상상하는
이야기를 일러스트레이터 세 분과 함께 그림동화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큰 아가씨는 서투른 이야기꾼일지 모릅니다.
"이제 잘 시간이야, 다들 침대 속으로 들어가있으렴."
"오늘은 엄마 대신에 언니가 특별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