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라이저 종류 설명
이퀄라이져는 가청주파수 대역을 조정하여 음색을 변화시키는 장비이다
(보통의 경우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 20Hz~20,000Hz이며 청소년기에는 가청주파수대역이 24,000Hz 까지도 들는다고 한다)
그래서 자칫 잘못사용하게 되면 음원에 돌이킬수 없는 결과 혹은 사용하지 않은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하지만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Logic, Cubase, Pro Tools 등등)의 플러그인 형태의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UNDO가 가능하며 원래의 음원에는 손상을 가하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퀄라이저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뜻 그대로의 해석은 저음만 지나가는 필터 혹은 고음만 잘라내는 필터이다
음원에 있는 고음은 잘라내고 저음만 들려준다
고음 잡음들(히스노이즈)을 제거 할때 사용하기도 하고
댄스계열의 음악에서 저음만 들리다 소리가 확 터지는 효과를 만들때 사용한다
반대로 저음은 잘라내고 고음만 들리게 한다
저음노이즈들을
ㄱ. 문을 닫았을때 들려오는 쿵쿵거리는 소리
ㄴ. 위층 아래층에서 오는 층간소음 (발소리)
ㄷ. 보컬 녹음시 ㅂ이나 ㅍ을 발음할때 들리는 울리는 소리
제거할때 사용한다
저음 노이즈 제거에 아주 효과적이다
물론 댄스계열의 음악에 효과로 많이 사용된다
Low Pass Filter 와 High Pass Filter를 같이 사용한 형태이다
저음과 고음을 잘라내는 형태로
전화기 소리나 라디오소리를 만들때 사용한다
특정한 주파수만 잘라내는 필터이다
특정한 노이즈를 제거할때 사용할수있으며
어쿠스틱 기타에 장착되어 기타에서 발생될수 있는 피드백을 제거하기도 한다
지정한 주파수 이하의 저음을
전체적으로 감소시키거나 증폭할 때 사용한다
만약 녹음한 기타에 저음이 너무 많아 웅웅거린다면
이 이퀄라이져로 약 400Hz를 지정하여 -6dB ~ -12dB 정도
감소시키면 안정된 기타소리를 얻을 수 있고
녹음한 베이스 기타가 너무 저음이 없으면
주파수를 지정하여 증폭하면 훨씬 풍성한 저음을 가진 베이스로 변화시킬수 있다
반대로 지정한 주파수 이상의 고음을
전체적으로 감소시키거나 증폭할 때 사용한다
음원이 어둡게 느껴질때 중고음역대를 지정하여 증폭하면
밝은 느낌의 소리로 바꿀수 있고
반대로 음원의 고음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우면
주파수를 지정하여 감소시키면 듣기 편한 소리로 변화 시킬수 있다
피크 이퀄라이저 (Peak Equalizer)
주파수를 지정하면
지정된 주파수를 중심으로 증폭하거나 감소시킬수 있다
활용도는 무한하다
한가지의 예는
스네어 드럼을 좀더 생동감있고 밝게 만드려면 약 3000Hz대를
증폭하게 되면 좀더 밝고 생동감 있게 만들수 있고
플로어 드럼에 통이 울리는 소리를 줄이려면
약 400Hz대를 감소할수도 있다
이렇게 활용도는 다양하지만
피크 이퀄라이져보다 더 활용도가 높은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에 대해 알아보자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Parametric Equalizer)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는 피크 이퀄라이져의 업그레이드 형태이다
기존의 피크 이큐의 단점이 중심주파수 주위의 적용폭을 조정할수 없는 점을 보강하여
중심주파수 주위를 넓게 혹은 좁게 조절하여
사용자에게 더 많은 옵셥을 제공하였다
일반적으로 조금 넓게 적용되는것이 귀에는 좀더 자연스럽게 들린다
하지만 적용폭이 너무 넓어지면 음색 전체가 변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픽 이퀄라이져 (Graphic Equalize
이 이큐는 피크 이퀄라이져를 모아둔 형태이다
위의 경우는 25Hz에서 20,000Hz까지의 가청 주파수를
10 옥타브로 나누고 옥타브당 3개의 피크 이큐를 사용하여
총 31개의 피크 이퀄라이져가 모든 가청주파수를 조정하게 한것이다
라이브나 공간의 울림의 음색을 조정할때 사용하고
피드백을 없앨때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이퀄라이저의 종류
1. 필터계열
2. 쉘빙계열
3. 피킹계열
4. 파라메트릭계열
DAW에서 사용되는 이큐는 대부분
필터, 쉘빙, 파라메트릭이 같이 있는 이퀄라이저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