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인용되는 순간

「기록 워크숍」 파일럿 프로젝트 - 04

by 율하



기록을 향한 여정 part.1






#1. QnA_room (2025. 08. 08)

기록을 찾아가다.


선택의 기로를 되짚어 보고, 남은 반년을 기록으로 그려 보는 <기로에서, 기록.> 전시



전시라 하기엔 아담한 장소에 문구류 전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나..

그럼에도 작지만 큰, 기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갑작스럽게 정보를 공유받아서 휘리릭 찾아가게 된 뜻밖의 여정..




<기로 여정 테스트 & 비밀 카드>



<반년 레시피 북, 하프 플래너>


<메모 보드 이벤트>



*이곳에서 장만한 워크숍 아이템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아이템들,

간단하게 보이지만 많은 질문과 고민 끝에 만들어졌을 이야기와 기록들,

아기자기한 마음들이 모여 커다란 울타리를 만들어낸 느낌이다.


전시를 본 짧은 소감을 남겨보자면--

역시나 일상에서 길어 올린 생각들이 중요하다는 것

친절한 설명과 설명지가 동반돼야 한다는 것

작은 경험이어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참여자의 체감이 달라진다는 것

마음을 담은 소박한 선물로 상대의 맘을 두드리면 좋다는 것

너무 많은 걸 담기보다는 여유 있는 구성으로 참여자가 자기만의 속도를 즐길 수 있어야 할 것

맛있는 차(물론 유료다!), 훌륭한 사운드, 좋은 향기 등 여러 감각을 기분 좋게 터치할수록 시너지를 낸다는 것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 쓴 만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는 것

등을 환기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음 전시도 기대가 되는..!!

주인장께서 살짝 스포를 해주셨는데, '문지'인가 '문동'(아.. 아쉬운 나의 기억력이라니..ㅜ)과 함께 하는 기획이라고..








#2. 성북동 엽서가게 (2025. 08. 07)

기록을 준비하다.


워크숍의 히든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엽서'다.


아직 재료를 준비하기 전 상황이지만,

엽서는 이번 기록 워크숍에서 중요한 아이템이기에 기록 관련 재료들도 살필 겸 기분 좋은 분위기를 장착하고자 엽서가게를 찾았다.


수많은 엽서들 속에서 역시나, 나의 컨셉에 맞는 엽서들을 딱! 만났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친구들이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도 예전처럼 손편지를 좀 써봐야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손편지를 쓰고픈 마음이 전달, 전달, 전달되기를..!!



*이곳에서 장만한 워크숍 엽서들..




나름의 질적조사를 마치며..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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