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도 깨지고 머리도 깨지고

「기록 워크숍」 파일럿 프로젝트 - 03

by 율하



※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브런치를 통해 참여해 주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정황상 알 수 있었는데요.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25년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문항을 어떻게 만들지 고심한 끝에 틀을 만들고

아픈 몸으로 홍보 자료를 만들어 보내고

무더위에 포스터를 들고 찾아가 처음 보는 분들께 붙여주십사 부탁도 드렸다.



※ 흔쾌히 포스터를 부착해 주신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카페 디어마이커피'에 감사드립니다!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카페 '디어마이커피'



그렇게 나름 한다고는 했는데..


어제.. 무참히 깨졌다..!!!


바삐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 몸이 의욕을 따라가지 못한 순간, 철퍼덕 바닥에 뭉개져버렸다.

아플 새도 없이 오뚜기처럼 일어나 목적지에 다다랐지만, 도무지 시작할 기미가 없는 상황에 나의 마음은 너덜너덜해졌다.

설문조사도 마찬가지였다.

나의 의욕을 머리가 따라가지 못했고, 결국 멘토들에게 이리저리 깨졌다.

아플 새도 없이 부랴부랴 자정을 넘겨 집으로 향하면서 드는 생각이, 끝난 다음에 문제점을 지적해 줄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 과정에서 이야기를 해줬더라면 좀 더 나은 결괏값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나의 마음은 또다시 너덜너덜해졌다.


그래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야지.. 오늘까지만 너덜너덜해보고..


질문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환기하게 됐지만,

그래도 나의 설문과 참여자들의 답안에 너덜너덜하게 애정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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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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