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어!

나에게 가장 솔직해지기

by 이음하나

씁쓸하게 식어빠진

커피를 한 모금 하니

참 우리 인생과 닮아 있네요.


매력적이긴 하나,

달지도 않고 따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원하지도 않은.


안 마시기엔 아깝고,

버리자니 더 아깝고.


어쩌면 먹을만해질까 생각하다

따스한 물 몇 미리를 섞어주니


미지근 하지만 기분 좋게 마실만 해져요.


인생도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살 만하게 만들어 가는 것.


별것 없는 내 인생이

그럴싸해지는 건

결국

내 마음먹기에 달라지는 것.


나는 지금 내가 사는 것이 살 만해지게

만들어가고 있어요.


고민하고 연구하고

또 생각은 하지만요, 과한 욕심은

내지 않도록.


강약 중강약처럼요.


지금 내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의심하지 말고 꺼내어요.


우리는 나를 많이 속이며 살거든요.


한 번쯤.

내 안의 나에게 솔직히 답해주세요.

저는 제안에 무진장 좋아했지만 내세울 수 없었던 것에 꽁꽁 숨겨둔 그것에

조심히 손잡고 용기 내어 끄집어내었어요.


결국 그것은 그렇게 나와주어 ,

나를 살게 해주고 있어요.


진짜 하고 싶었던 글쓰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마음속 깊이 갈팡질팡한 내 마음에 더욱더

솔직해질 수 있도록

용기를 보냅니다.


그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