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학생, 가디언 비자 신청

by Aunty Bo

말레이시아에서 아이들은 학생 비자, 엄마는 가디언 비자를 받아 체류할 수 있다. 만약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더 어린 자녀가 있다면 디펜던트 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비자는 일 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학교에 입학한 후 비자 신청을 들어가는데 MOE (말레이시아 교육부)에서 레터를 받으면 그 레터와 함께 바로 비자 신청을 한다.


학교에 따라 비자를 서포트해 주는 학교가 있고 에이전트를 끼거나 직접 신청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비자 신청을 진행해 주는 경우 일정액의 수수료 (학교에 따라 다름)를 받는다. 학생 비자가 먼저 나오면 가디언 비자를 신청하게 된다. 비자 신청 시에 건강보험, 집 계약서, 유틸리티 명세서, 여권, 여권 사진,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3개월 은행거래내역서 혹은 잔고증명서, 변호사에게 공증받은 Form of declaration (신고 양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류가 학교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았다. 학교나 에이전트에 문의를 하면 자세히 안내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면서 점차 까다로운 서류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심사관에 따라서 요구하는 서류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다. 만약 한번 리젝되었을 경우 더 까다로운 서류들을 요구하는 것을 보았다. 이미그레이션 헤드쿼터가 있는 푸트라자야에서는 셀랑고르나 세렘반 등 다른 주의 이미그레이션에 비해 더 엄격하게 비자 서류를 심사한다고 했다. 하지만 무리한 서류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어서 제출하라고 하는 서류들을 잘 제출하면 리젝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한번 리젝되더라도 서류를 보완해서 다시 내면 되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것은 없었다.


한 말레이시아인 친구가 어떤 한국분의 비자 신청을 도와주면서, 에이전트 없이 직접 비자 신청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직접 비자를 신청하게 되면 말레이시아 현지인 두 명이 보증을 서야 한다고 했다. 보증금도 내야하고 절차가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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