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녀 양갈래머리를 한것도 아닌데
마음이 두갈래 세갈래로 나누어지는구나 도대체 내맘은 어디에 있는건지 헤아릴 수 없구나 바람부는날
하늘의 구름이 모양을 바꾸듯
자꾸 갈팡질팡 다른 모습으로 날 포장하며 살아가고 있구나
하늘 속 구름처럼 여기저기 흔들리고 휘둘려도
물흐르듯 스쳐 지나가기를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