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일들

by 샤스타

의미없는 일들과 부질없는 일들로
마음을 다쳐버린다
그런일들조차 외로움을 달래려고 하는

얄팍한 나의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나

나를 마구 스스로 상채기내며
지내는 일들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며 현실도피하며 아둥바둥

나를 부정하며 발악하듯 나의 삶을 엉망으로 헤집어 놓아 버린다

조금식 나를 찾아가려 애쓰지만
독인지 약인지도 모르고 그걸 자꾸만 손아귀에 쥐려고 하는

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건지
회한인지 후회인지 미련인지 슬픔인지
아픔인지 도통 헤아리기 어렵기만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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