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by 샤스타

지우고 다시 써내려가기에는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까라며
나스스로 포기가 되어진다
누군가에겐 열정어린 목소리로

지금도 늦지않았다고 긍정의 에너지를 쏟아 부어놓고선

어떠한 것이 내안에 도사리며 그동안 잘 살아온
나에게 자꾸만 사악한 손을 뻗으며
온통 나를 어두운 나락으로 끌어내려 애쓰는 구나

지금도 아니 내일도 아니 누구도 알수없는 한치앞에서도
그리도 나를 뒤흔드는 것들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려 애쓰는 중이고 애쓰며 살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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