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픔

by 샤스타

그렇게 매일매일 기도하며 염원했던 사람과의

절절한 사랑도 미움이 크게 자리해버렸고
사랑이란 놈은 눈씻고 찾을래야 찾아볼 수 없었다

눈감으면서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에도

오직 한사람만 생각했고
인연이라 행복해하며 들떠서 하루하루 살았더랬지
나는 확신한다

이별의 아픔은 굵은 선으로 이어지다가 점점 실선으로

그리고 어느덧 점선을 그리다가 사라일것이고

시간이 흐르면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갈거란걸
이별한 후배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전해오는건
나도 맘 속의 누군가를 떠나보냈기 때문이리라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기다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