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어그램 코칭 중 원장님께 말한다
나름대로 조금씩 저를 찾아간다 생각했는데 새로운 모습의
갈등들이 생겨나고 또 그 안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네요
예방주사 맞고 나름 백신 생겼다고 방심하고 있었나 봐요
조금씩 작은 가시같이 저를 조금씩 괴롭히네요
이렇게 질문했더니
가시인 줄 아시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어디가 아픈 줄 알고 처방도 아는데
아 내가 아프구나 토닥토닥하세요
그럼 조금은 좋아지세요
이렇게 답해주신다
오늘 나를 괴롭히는 가시들이 있다면 과감히 떨쳐버리고 토닥토닥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