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샤스타 Jan 25. 2017

가시


애니어그램 코칭 중 원장님께 말한다

나름대로 조금씩 저를 찾아간다 생각했는데  새로운 모습의

갈등들이 생겨나고 또 그 안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네


예방주사 맞고 나름 백신 생겼다고 방심하고 있었나 봐요

금씩 작은 가시같이 저를 조금씩 괴롭히네

이렇게 질문했더니


가시인 줄 아시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어디가 아픈 줄 알고  처방도 아는데  

아  내가 아프구나 토닥토닥하세요

그럼  조금은  좋아지세요

이렇게 답해주신다


 오늘 나를 괴롭히는 가시들이 있다면 과감히 떨쳐버리고 토닥토닥하자꾸나

매거진의 이전글 퇴직 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