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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Jan 26. 2017

내가 사랑하는 발리



가루다 항공에 대기 예약차 콜센터에 전화한다

첫인사부터 친절함과 부드러움이 극에 달한다

굿모닝 인사와 리사라는 본인 이름을 말하며

친구와 통화하듯 대한다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나의 긴장을

눈 녹듯이 녹여준다

사무적인 다른 항공사들의 콜센터와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며

발리, 인도네시아를 사랑하는 이유가 하나 또 늘어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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