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고 슬픔마음들은 어찌나 잘자라는지
들판에 피는 꽃들옆에서 기생이라도 하듯 고개를 내미는 잡초같구나
뽑고 또 뽑아내어도 빠른 속도로 자라오르는 너를 나는 바라볼 수 밖에 없구나
내가 이러고 있구나 인정을 하고 있음에도 생명력 강한 너를 어찌하기 힘들구나
언젠가 너조차도 보듬으며 내 안에서 평온함으로
녹아들기를 조심히 나직히 바라본다
짧은글 긴여운 연애칼럼 Mind Arrangement Skill Mindfulness Mind Energy Being Not Doing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