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파도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여기저기 눈치보기 바쁜 우리들
조직에서의 생존이 삶의 큰 목표가 되어버린듯
쓰다버린 인맥까지 주워담아가며
방패막이 되어줄 누군가를 찾아대기 바쁜 우리들
그러나 흔들리기는 매한가지
보금자리처럼 늘 평온한 안식을 가져다 준것이
결국 누구나에게 무기가 되어 날 향해있음을
영원함이 없는걸 알기에
누군가는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겠지만
그 뒤안길의 씁쓸함이
얼룩져버린 잉크자국 처럼 오래도록 남아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