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길

by 샤스타

오늘의 고요한 마음이 언제 일렁일지 몰라도

살포시 발자욱을 너그러운 마음의 길로 향해본다


엉망이 되어버렸던 지난날들도

찬란했던 지난날들도


불행에 벗어나려 몸부림쳤던날들도

행복에 겨워 눈물짓던날들도


여기저기 방황하며 다니던 나의 마음의 길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의 길

나를 용서하는 마음의 길

나를 내려놓는 마음의 길로 향해 조심스레 한발자욱씩 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