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Jamie and Olivia
자본주의 뽀뽀
by
HoA
Sep 15. 2019
유난히 할아버지에게 새침을 떨던
올리비아 양,
양가 할아버지들이 눈길만 주어도
쌀쌀맞게 고개를 홱 돌리던 아기가
올 추석엔 아주 쪼끔 달라졌다.
외할아버지가 오만 원권 두 장을 들고
울 애기들 용돈 주자 하니
오빠에게 뒤질세라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뽀뽀를 쪼옥하고 돈을 받아
달랑달랑 흔든다.
남편은 이를 두고 자본주의 뽀뽀라고
칭했다.
어쨌거나 외할아버지는 세상에
둘도 없는 미소를 지으셨다.
3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HoA
직업
컨설턴트
역할은 있지만 내가 누군지는 찾아가는 중입니다 글을 쓰는 과정이 그 길에 닿아잇기를 바랍니다
팔로워
27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노래 덕분에
변신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