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공주

by HoA
20191229_191522.jpg

올리비아는 단무지를 너무나 좋아한다.

서툰 젓가락질로 잘게 썬 단무지를 집어서

오도독 오도독 씹어먹는 아이를 보면

저게 무슨 맛이라고 저리도 맛나게 먹는지

신기할 정도다.

오늘도 단무지 한접시를 먹고

단무지 더 달라는 올리비아에게

"올리비아, 단무지 공주야?"했더니

올리비아가 대답했다.

"아니예요, 단무지는 공주 아니구

나만 공주님이야~~"


매거진의 이전글긍정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