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에 베이스 기타 배우기 도전
다들 그렇겠지만 올해는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개인적인 일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항공과 숙박까지 예약한 상반기 이태리 여행이 아주 완벽하게 취소되었고,
그래도 하반기에 제주도나 갈 요량으로 기대했던 곳으로 숙박까지 다 잡았는데 태풍으로 하루 전날 무참히 취소되었다.
내년에도 해마다 한두 차례 갔던 해외여행 가기는 아직 무리일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엇을 하며 재밌게 보낼까 싶어 새로운 취미를 갖기로 했다.
혹자는 '취미로 뭔가를 배우는 건 왜 즐거운가?'에 대한 답으로 조금만 잘해도 '잘한다' 칭찬받고,
한창 헤맬 땐 '괜찮다' 격려받고 또 끈기 있게 하다 보면 레벨이 올라가서 승진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다. 내년에 승진 연차지만 승진을 못 한 37살의 나는 취미로 승진을 해볼까 하여 베이스 기타를 배우기로 했다.
2021년의 목표는 "내 첫 기타가 당근 마켓은 물론 어느 중고마켓에 올라가지 않도록 방치하지 않고 매일 놀아주기"로 한다.
2021년 목표는 이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