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마음과 마음 사이,
관심과 진심 사이,
갈라진 틈 속에 숨은 진실 사이
감각과 감동 사이,
손끝과 가슴 끝 사이,
심장이 울려 퍼지는 불안의 사이
시간과 시간 사이,
인연과 사연 사이,
운명이 숨 쉬는 사이
환상과 회상 사이,
아련함과 향수 사이,
파편처럼 흩어진 그리움이 밀려오는 사이
잊힌 기억과
시간 속에 잠긴 추억 사이,
흔들리는 파도처럼 떠오르는 기억의 틈 사이,
그 사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마음과 미움 사이,
그 안에서 희미해진 나를 찾는다.
瑞夏(서하)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