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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주목할만한 7가지 포인트

by 오토얼라인먼트

편히 쉴 곳 없는 이에게, 무엇을 바라나요. 그저 저 멀리. 그리고 언젠가 그곳으로. 문득 밀려오는 것들과, 알 수 없는 질문들. 그 사이에 부디 지혜와 용기와 힘을 잃지 않길. 새롭게 다시, 조금만 더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앞서 간 당신의 빈자리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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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신형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한눈에 봐도 달라진 첫인상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돋보이며,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새롭게 구성됐다. 9인승 모델 또한 선택이 가능해진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으며, 2.5 터보 가솔린 모델도 운영한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이 적용된 점도 주목할만하다.


한눈에 봐도 달라진 첫인상

img.jpg (자료= 현대자동차)


차량의 전면부터 살펴보면, 수직적인 주간주행등(DRL)과 대담하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결합됐으며, 여기에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다.

측면부에는 더욱 견고해진 비율이 감지되는데, 기존 대비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과 길어진 휠 베이스 및 리어 오버행이 적용됐으며, 다이내믹한 감성을 살린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압도적인 존재감

img.jpg (자료= 현대자동차)


후드부터 이어지는 수평형 캐릭터라인은 벨트라인과 합쳐져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루프랙부터 마치 하나로 이어진 듯한 D필러가 한층 대담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후면부의 리어 램프는 프론트 램프와 조화를 이루면서, 수직적 캐릭터의 디자인 통일감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량의 넓은 스탠스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실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 테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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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마치 내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증대된 전장과 휠 베이스를 기반으로 확보한 넓은 실내공간은 가족 단위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 내장 구성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써 안락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9인승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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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이 가능한 센터콘솔이 적용됐으며,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한 9인승 모델 선택이 가능해진다. (*9인승 선택 시 개별소비세 면제, 사업자의 경우 영업용 승용차로 등록 시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 有)


img.jpg (자료= 현대자동차)


9인승 모델의 경우, 접이식 멀티콘솔을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동승석 에어백을 확장한 센터석 듀얼 에어백을 적용해 중앙에 자리한 승객의 안전까지 꼼꼼히 챙겼다. 9인승 사양의 2열 6:4 분할 시트는 전동 폴딩, 슬라이딩, 전동 리클라이닝, 윙아웃 헤드레스트 기능이 탑재된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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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2.5 터보 하이브리드가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합산출력 334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과 함께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수치는 정부 신고 절차 완료 후 공개 예정)

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성해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3.8 가솔린 → 2.5 터보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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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기존 3.8 가솔린 엔진 대신 2.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281마력과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리터당 9.7km를 갖췄으며, 터보 시스템 적용으로 기존 대비 높아진 최대 토크는 초기 가속 응답성을 높여 운전자가 더욱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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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자동차 SUV 모델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이 적용됐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차량에 탑재된 각종 센서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 및 주행상황을 판단한 후 예상되는 차량 모션에 적합한 감쇠력 예측제어를 수행한다. 이로써 차량의 앞·뒤(피칭), 좌·우(요잉) 움직임을 최소화해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보장해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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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 원 ▲프레스티지 4,936만 원 ▲캘리그래피 5,5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 원 ▲프레스티지 5,099만 원 ▲캘리그래피 5,794만 원이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146만 원 ▲프레스티지 5,729만 원 ▲캘리그래피 6,424만 원이다.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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