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Volvo)가 `EX30 크로스 컨트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공식 공개 일정도 발표했는데, 오는 2월 10일 스웨덴 라플란드에서 진행될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험준한 자연 속, 아늑한 겨울 오두막에서 전문가와 특별 게스트가 `큰 경험을 위한 소형차(a small car for big experiences)`, `EX30 크로스 컨트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SUV, EX30을 기반으로 한, `EX30 크로스 컨트리`.
해당 모델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한 버전으로, 험로 주파력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기 오프로더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되는데, 호주 자동차 매체 카세일즈에 따르면,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사륜구동(AWD) 트윈 모터 파워트레인 단일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EX30와 비교해 지상고가 높아질 전망이며, 전용 휠,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랙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오프로드 감성을 더하는 동시에, 험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성과 자신감을 높여줄 여러 요소들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앞서 2023년에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올해 중반 영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