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5 블레이저 EV, "FWD 도입"

by 오토얼라인먼트

한편으로 기대하며, 또 한편으로는 밀려오는 불안과 고독 속에.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너무 늦어 버린 걸까요. 그러나 묵묵히 그 자리에 있는, 더 낮은 곳으로 가는 당신을 보며 돌아갑니다. 괜찮다. 괜찮아. 결코 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 바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요. 또다시 오겠습니다. 이번엔 조금 더 유연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쉽지 않은 것들 앞에서도 말입니다.


11.jpg (자료= Chevrolet)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2025년형 가격이 미국 시장에서 공개됐다. 쉐보레 미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LT, RS,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시작 가격은 엔트리 레벨인 LT FWD 45,995달러(배송비 1,395달러 포함, 약 6,200만 원)로 책정됐다.

2025 블레이저 EV 트림별로, LT FWD 45,995달러, LT AWD 48,995달러, RS FWD 51,295달러, RS AWD 54,295달러, RS RWD 56,990달러, SS AWD 61,995달러부터 각각 시작한다. (배송비 1,395달러 포함)


22.jpg (자료= Chevrolet)


먼저, 블레이저 EV의 플랫폼은 GM의 혁신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2025 블레이저 EV는 다이내믹하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며, RS RWD(후륜구동)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324마일에서 334마일로 증가했다. (EPA 기준) LT AWD 또한 기존 279마일에서 283마일로 늘어났다. (EPA 기준)


33.jpg (자료= Chevrolet)


블레이저 EV SS 모델의 경우, 쉐보레의 상징적인 SS(Super Sports) 레터가 의미하는 것처럼, 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쉐보레 헤리티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예고한다.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Wide Open Watts(WOW) 성능 모드에서 최대출력 595마력 최대토크 645lb-ft(약 89.2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0-60mph 3.4초(GM-est 기준) 만에 주파할 수 있는 WOW 모드 등 전기차에 기대할 수 있는 펀 드라이빙 요소를 두루 갖출 것으로 주목된다.


44.jpg (자료= Chevrolet)


실내 공간은 세련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엿보이며, RS와 SS 트림에서 볼 수 있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터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송풍구는, 차량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쉐보레 스포츠카와 퍼포먼스 차량으로부터 받은 영감들이 곳곳에 반영됐다.

17.7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은 대시보드 중간에 위치하여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커맨드센터 역할을 한다. 여기에 운전석 계기판의 11인치 컬러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는 중앙 스크린을 보완한다.


55.jpg (자료= Chevrolet)

한편, 블레이저 EV의 생산은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에 위치한 GM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 공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차박` 새로운 쉼과, 또 하나의 발견을 위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