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르노 라팔 E-테크 4X4 300HP, 유럽 출시 임박

by 오토얼라인먼트
img.jpg (자료= Renault)


르노의 새로운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라팔 E-테크 4X4 300HP가 11월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라팔 E-테크 4X4 300HP는 르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용 쿠페형 SUV `라팔 E-테크`에 이어 라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300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성능과 효율성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


img.jpg (자료= Renault)


고성능 사양인 라팔 E-테크 4X4 300HP는 라팔 E-테크의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다.


라팔 E-테크와 동일한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데, 여기에 프론트 엑슬에 메인 모터를 포함 총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 시스템 총 300마력의 힘을 갖추며 4륜구동(AWD)으로 차량을 굴린다.


특히 80~120 km/h 가속을 단 4초 만에 달성할 수 있어 스포츠카 못지않은 속도감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img.jpg (자료= Renault)


또한 22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완전 충전 시 배터리는 순수 전기 모드에서 최대 1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WLTP 기준)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필요 시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풀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하여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img.jpg (자료= Renault)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역동적인 쿠페형 SUV 감각이 감지되며, 전반적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되는 패스트팩 스타일을 선보인다. 휠은 트림에 따라, 20인치 또는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img.jpg (자료= Renault)


한편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함께, 이번 모델의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는 아틀리에 알파인(Atelier Alpine) 트림 레벨에서 더욱 돋보인다.


아틀리에 알파인 트림은 21인치 전용 휠과 `Satin Sommet Blue` 색상 옵션을 통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르노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인(Alpine) 팀의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섀시 및 스마트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해 고성능과 민첩성을 더욱 강화했다.


img.jpg (자료= Renault)


실내 공간에는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2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이 탑재되며, 모든 르노 라팔에는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듀얼-존 온도 조절 장치,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 카메라가 기본 사양이다.


또한 상위 트림인 아틀리에 알파인의 경우, 윈드스크린 상단에 카메라가 장착된 `자동 조절 스마트 서스펜션` 시스템이 포함된다.


img.jpg (자료= Renault)


르노 라팔 E-테크 4X4 300HP는 스페인 팔렌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며, 11월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기아 신차 3종 `타스만·PV5·E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