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L, 3.5L 가솔린, 2.2L 디젤 모델별 세금 총 정리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이며, 운행을 안 했더라도 매년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세 기준을 엔진의 배기량(cc)를 기준으로 계산하고 있으며, 비영업용과 영업용 차량으로 구분된다. 또한 차령이 높아질수록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인기가 많은 모델인 제네시스 G80 신차(비영업용)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승용차의 배기량당 세액은 1,000cc 이하의 경우 1cc당 80원, 1,600cc 이하는 140원, 1,600cc가 초과되는 경우에는 1cc당 200원이 부과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제네시스 G80의 파워트레인 중 가장 낮은 배기량의 엔진이 2,200cc인 것을 감안하면 모든 모델에 cc당 200원이 부과된다. 또한 이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를 더해주면 1년 치 세금 계산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80의 디젤 모델은 2.2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정확한 배기량은 2,151cc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후륜구동 모델 기준 리터당 14.6km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G80 2.2 디젤 모델의 가격은 5,497만 원부터 시작되고,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 430,200 원, 여기에 지방교육세 129,060원을 더해 총 559,260원이다.
올해 새롭게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용된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제네시스 G80, GV80에 탑재되는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이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우수한 출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공인연비 10.8km/L(후륜구동 기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G80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가격은 5,247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자동차세는 정확한 배기량 2,497cc를 기준으로 499,400원이며, 여기에 교육세 149,820원을 더한 649,220원이 1년 치 세금이다.
제네시스 G80 파워트레인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3.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3.5 가솔린 터보 모델 역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루며, 공인연비는 후륜구동 모델 기준 9.2km/L다. G80 3.5 가솔린 터보 모델은 5,907만 원부터 시작되고, 자동차 세금은 3,470cc를 기준으로 694,000원이다. 여기에 30%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208,200원을 더하면 총 902,200원이 1년 자동차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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