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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ug 31. 2023

"아반떼 이길 수 있을까?" 기아 신형 K3 미리보기

최근 기아 K3 풀체인지(CL4) 모델의 스파이샷이 지속 포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아 K3의 차명은 올해 멕시코에서 공개된 리오(프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차명으로 사용된 만큼 현행 K3 풀체인지(CL4) 모델은 K4 차명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olesa)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가 공개한 K3 풀체인지 모델 예상도는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테스트카에서 포착된 스타 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과 세로형 램프, 가로로 길게 이어진 수평형 램프가 특징이다.


기아는 최근 EV9, 쏘렌토 등 신형 모델에 세로형 LED 램프를 적용하는 추세다. K3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스타 맵 시그니처 램프와 세로형 램프는 앞으로 출시될 기아 세단 라인업에도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Kolesa)

후면 역시 좌우로 길게 연결된 수평형 램프와 양쪽 끝단에는 세로형 램프가 적용됐다. 램프 내부 점등 그래픽은 빗살 무늬가 적용됐는데, 신형 쏘렌토, 신형 카니발의 테일램프 점등 그래픽과 유사한 형태다. 또한 K3 풀체인지 2열 도어 핸들은 C 필러에 적용된다.

(사진=Motor1)

기아 K3 풀체인지의 전반적인 프로포션은 현대차 7세대 아반떼와 유사하다. 낮고 넓은 차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모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otor1)

실내는 기아 최신 모델과 동일한 통합형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며, ccNC 적용 등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 적용 등을 통해 넉넉한 센터콘솔 수납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otor1)

파워트레인은 아반떼와 동일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1.6리터 가솔린 모델 외에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 운영될 것으로 보이며, 출시 국가에 따라 2리터 가솔린 모델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 K3 풀체인지는 K4로 차명이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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