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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스타일이네" 4천만 원대 푸로산게 감성 SUV

by autobuff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토요타 크라운이 출시된 가운데 크라운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토요타 16세대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스포츠, 세단, 에스테이트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국내 시장에는 크로스오버 모델이 출시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이어 SUV 포지션을 담당하는 크라운 스포츠가 출시 예정이다. 크라운 스포츠는 날렵한 쿠페형 SUV 스타일과 페라리 푸로산게가 연상되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면부는 얇은 ‘ㄷ’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푸로산게와 유사하며, 붉은색 바디 컬러를 적용했을 경우 더욱 유사한 모습을 자랑한다.

크라운 스포츠의 차체 크기는 차량 크기는 4,710 x 1,880 x 1,560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크라운 전체 라인업 중 가장 작다. 휠베이스는 2,770mm로 크로스오버 모델 대비 짧지만, SUV 모델인 만큼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는 국내에 출시한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과 동일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여기에 ‘스포츠’ 이름에 어울리는 블랙, 레드 투톤 컬러를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륜 모터와 후륜 모터를 조합한 토요타 AWD 시스템인 E-Four가 적용된다.

일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가격은 500만 엔(약 4,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100만 엔 비싼 약 600만 엔(약 5,500만 원) 중후반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 모델은 일본 시장에서 10월경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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