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보다 멋져" 기아 차세대 전기차 EV4 미리보기

지난 12일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된 EV4의 양산형 모델 예상도가 공개됐다. 기아 EV4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모델로 롱테일 세단 스타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EV4 예상도는 EV4 콘셉트카와 기아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먼저 콘셉트카에서 확인된 세로형 주간주행등과 안쪽으로는 스몰 큐브 타입 LED 램프가 적용됐다.

안쪽으로는 타이거 마스크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전기차답게 매끄럽게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범퍼 하단 양쪽에는 삼각형 가니쉬를 적용했고, 배터리 냉각을 위한 에어 인테이크가 중앙에 위치한다.

휠은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삼각형 디자인이 강조된 휠을 반영했다. 최근 출시하는 기아 전기차 모델에는 도형에서 영감을 얻은 휠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에 콘셉트카와 동일한 휠이 적용된 차량이 포착되기도 했다.

예상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로스오버형 디자인이 최고임”, “와우 이대로 나오면 대박이네요”, “역시 디자인의 기아”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아 EV4는 기아 EV 데이에서 함께 공개된 EV3와 함께 선보일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다. 실내 역시 깔끔하고 넓은 수평형 구조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운전자 지향적인 공간이 반영된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 EV4의 제원 및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격은 약 4천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