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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Oct 27. 2023

"망한 줄 알았던 뒷태" 신형 K5 실사는 존재감 폭발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의 사전계약이 25일(수) 시작되며, 디자인과 사양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디자인 보안이 해제되며 위장막을 제거한 테스트카가 공도에서 주행 중 포착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숏카 Shorts Car 유튜브 채널)

국내 신차 전문 유튜버 ‘숏카 Shorts Car’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K5 페이스리프트 영상에는 위장막을 벗긴 상태로 주행 중인 테스트카의 모습이 담겼다. 스노우 화이트 펄 컬러가 적용된 테스트카는 야간 주행 중 포착됐고 후면 테일램프 미등 디자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테일램프는 공개된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ㄱ’ 형태가 적용됐는데, 테일램프 전체 디자인과 달리 점등 그래픽은 각진 형태가 강조됐다. 또한 세로 라인을 하나의 선이 아닌 두 개의 라인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 최신 디자인을 반영하며, 많은 부분의 변화가 이뤄졌다. 전면부는 심장박동 형상의 주간주행등을 스타 맵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부 역시 기아가 최신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램프 스타일이다. 앞서 공개된 기아 신형 모닝에도 비슷한 램프 디자인이 반영됐고, 곧 디자인 공개를 앞둔 카니발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도 비슷한 그래픽이 적용된다.

실내는 12.3인치로 크기를 키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나란히 배치했고,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기아 최신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송풍구 디자인을 제외하고 앞서 출시한 신형 쏘렌토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또한 블랙 컬러를 강조한 디자인 특화 모델 ‘블랙 핏’ 사양이 별도로 운영되며, 서스펜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해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동시에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한편, 기아 더 뉴 K5는 2리터 가솔린 모델 기준 2,784만 원부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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