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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09. 2023

신형 카니발 실내 공개, "이정도면 가격 오를만 했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카니발’의 사전계약이 7일(화) 시작됐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신형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세부 사양, 가격이 공개됐다. 이번 신형 카니발은 대대적인 실내외 디자인 변경이 이뤄졌다.

특히 실내는 디자인 개선과 함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등 상품성 개선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먼저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변경됐다.

또한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변경됐다. 최근 현대차그룹 신차 모델에 확대 적용되고 있는 ccNC가 탑재되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러스터 그래픽과 인포 그래픽은 앞서 출시한 EV9, 신형 쏘렌토와 동일하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시 최신상태로 유지해주고,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지문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센터페시아 레이아웃 변경과 함께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터치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했다. 터치 전환 조작계는 화면을 터치해 인포테인먼트 조작과 공조 전환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작은 화면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를 크래쉬패드까지 확대 적용해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대용량 컵홀더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이 장점인 미니밴의 장점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기아 신형 카니발의 가격은 9인승 3.5리터 가솔린 3.5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910만 원, 시그니처 4,245만 원이다. 기존 모델 가격과 비교하면 각각 290만 원, 295만 원, 235만 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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