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떼의 악몽…" 신형 EV6 이렇게 나온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위장막 차량이 포착된 이후 신형 EV6 예상도가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기아 EV6는 부분변경을 통해 최근 공개된 EV5 등 최신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된 디자인이 반영될 전망이다.
(사진=motor.es)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Motor.es가 공개한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반적인 실루엣은 현행 모델과 유사하지만, 헤드램프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완전히 새로운 인상을 구현했다.
(사진=유튜브 우파TV)최근 출시한 기아 신형 전기차 라인업과 동일한 가로 주간주행등 하단에는 별자리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또한 SUV 모델의 분리형 램프와 비슷한 형상의 삼각 램프를 적용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반적으로 앞서 중국 시장에서 출시한 기아 EV5와 유사한 램프 디자인이다. 이후 기아는 EV3 콘셉트와 EV4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모두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기반으로 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실내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전망이다. 특히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ccNC 시스템 탑재로 신규 UI/UX가 적용될 예정이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선 폰 프로젝션 등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로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기준 77.4kWh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후륜구동 모델 기준 최대 475km다.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배터리 용량 및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효율 개선을 통해 주행거리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4년 중순경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성능 모델인 EV6 GT 모델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