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세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가운데 기아가 현행 카니발 모델에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맞물려 최대 7%의 재고차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먼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정식 출시에 앞서 기존 모델 재고차 할인을 진행한다. 가장 많은 7% 할인이 제공되는 모델은 지난 6월 생산 물량이다. 이어 7월 생산분 6%, 8월 생산분 5%, 9월 생산분 4% 할인되며, 지난달 생산한 10월 물량에도 3%의 할인이 제공된다.
현행 카니발의 가격이 모델에 따라라 3,180만 원부터 8,729만 원까지 형성된 것을 고려하면(옵션 제외) 7% 할인 시 2,900만 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이 기존 모델 대비 약 230만~290만 원 인상된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아 기본 할인 프로그램인 ‘침수차 피해차량 특별지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차량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이 기아 차량을 구입할 경우 30만 원을 지원해준다. 침수 피해 차량은 타사 및 수입차도 해당된다.
또한 K-LOVE 패밀리 10만 원, K-LOVE 파트너스 10만 원, 신설 법인 10만 원 할인 등 기아 기본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 구입 시에는 선수율 1% 이상 기준 고정금리 5.4%(~36개월)로 이용 가능하다. 48개월 이용 시 5.5%, 60개월 이용 시 5.6%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3개월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변동금리형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7일(화)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9인승 모델 기준 3.5 가솔린 3,470만 원, 2.2 디젤 3,665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