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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10. 2023

"운전자 90%는 안 하죠" 이맘때 필수 점검 요소는?

입동이 지나며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 안전을 위해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및 교체를 고민할 시기가 도래했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눈길, 빙판길 등 다채로운 노면 상태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에 최적화된 타이어 교체 및 꼼꼼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미쉐린코리아가 운전자의 도로 위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타이어 필수 점검 요소와 겨울철에 적합한 미쉐린 타이어 라인업을 소개했다.


윈터 타이어 적정 교체 시기

여름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낮아지면 트레드가 굳어지며 성능 저하가 시작된다. 때문에 기온이 영상 7도에 근접하는 11월부터 사계절 혹은 겨울용 타이어 장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및 겨울용 타이어는 저온 환경에 특화된 소재로 제작돼 경화되지 않고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다.


본인 차량의 타이어 종류는 타이어 옆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S’ 문구가 있다면 사계절 타이어, ‘M+S’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이며, 겨울용 타이어는 ‘M+S’ 문구와 함께 눈길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 Flake)’ 표식이 있다.


타이어 위치 확인 및 교환

간혹 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앞바퀴 또는 뒷바퀴 2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일부 타이어만 교체할 경우 접지력이 한쪽으로 쏠리며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 현상을 일으켜 차선 이탈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다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마모 정도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를 적절히 교환해주는 것도 좋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공기 수축 현상이 발생해 타이어 공기압도 함께 떨어진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 접지면이 과도하게 넓어지며 트레드 바깥에 불필요한 마모가 생기고, 사이드 월이 쳐지며 조향 시 안정성이 떨어져 미끄러짐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과열로 고무와 코드가 분리될 수 있고, 파열 및 코드절상의 위험성도 있다.


한편, 미쉐린 타이어는 다양한 타이어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미쉐린 X-아이스 스노우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 등 겨울용 추천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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