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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Dec 01. 2023

"17.7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쉐보레 신형 타호 공개

쉐보레 풀사이즈 SUV 타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신형 타호는 일반적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넘어서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및 대대적인 실내 디자인 변경이 진행됐다.

쉐보레 타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픽업트럭 모델인 실버라도 HD의 디자인과 유사한 전면부를 갖췄다. 또한 상위 트림에는 웰컴 및 굿바이 세리모니 램프가 적용됐으며, 최대 24인치 휠이 적용되어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실내다.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기는 무려 17.7인치이며, 운전석 앞에 위치한 디지털 클러스터의 크기는 11인치다. 전반적으로 쉐보레 최신 레이아웃이 반영됐는데, 차급에 맞춰 전체적으로 크기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버튼식 변속기에서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로 변경됐고, 디스플레이 하단에 가로로 긴 크롬 라인을 추가해 실내가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한 센터 콘솔 무선충전 패드 위치 변경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콘솔은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도 일부 개선됐다. 3리터 듀라맥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9마력으로 개선됐으며, 8기통 6.2리터 가솔린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5.3리터 가솔린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3리터 듀라맥스 디젤 엔진은 가솔린 모델 먼저 출시 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기본 탑재되며, RST 모델에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최초 탑재되어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는 주행보조 기술인 슈퍼 크루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쉐보레 신형 타호는 북미 시장에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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