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기아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 게재된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EV6 테스트카를 통해 확인된 신규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더해져 제작됐다.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삼각형 램프 디자인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변경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날렵하게 뻗은 가로형 주간주행등과 하단에 주간주행등을 추가해 기아 최신 디자인 중 하나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완성했다. 또한 분리형 램프 하단에는 스몰 큐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전기차의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전면부 디자인 변경이 예고됐다. 앞서 포착된 테스트카 스파이샷에서 램프 디자인과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변경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모델과 달리 삼각형 디자인을 강조한 램프 디자인이 반영된다.
또한 휠 디자인도 도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기아는 최근 출시하는 신차 대부분에 삼각형, 사각형 등 도형 디자인이 반영된 휠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반면 실내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신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를 통해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클러스터 그래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품성 개선 등으로 인해 가격이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